동두천 이어 연천군 의회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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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의회는 11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는 "경기북부는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곳임에도 낙후된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을 촉구한다"고 결의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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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의회는 11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두천시의회도 지난달 23일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연천군의회는 "경기북부는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곳임에도 낙후된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을 촉구한다"고 결의문 취지를 밝혔다.
이어 "경기 북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간 안보에 희생한 북부지역의 중첩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북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이며 국가 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경기도 등 관련 행정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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