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0대 남성, 한국 20대 여성 성폭행…"도쿄 안내해줄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40대 남성이 유학 중이던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11일 현지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마쓰무라 용의자는 올해 2월 술에 취한 상태였던 20대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2월 일본을 방문했다.
마쓰무라 용의자는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 한국인 여성을 알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韓여성과 첫 만남에 범행…혐의 인정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40대 남성이 유학 중이던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11일 현지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일본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의 임원인 마쓰무라 다카시(松村隆史·47)다.
마쓰무라 용의자는 올해 2월 술에 취한 상태였던 20대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2월 일본을 방문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방문했다.
마쓰무라 용의자는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 한국인 여성을 알게 됐다. 이용자들이 앱에서 만나 서로에게 외국어를 알려줄 수 있는 형식의 앱이다.
마쓰무라 용의자는 "도쿄 주변을 안내해줄까"라며 여성을 유인했다. 여성을 처음 만난 날 범행을 저질렀으며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