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챔스 8강 위기...'25골' 괴물 공격수, 팀 훈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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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이다.
나폴리는 오는 13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AC밀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나폴리는 앞서 프랑크푸르트를 꺾으며 사상 첫 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나폴리 훈련 리포트에서 라스파도리 역시 개별 훈련에 임한 것으로 전해져 애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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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비상이다. 에이스의 몸상태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빅터 오시멘은 오늘 아침 체육관과 훈련장에서 별도의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시멘은 주중 밀라노 원정에 출전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코치진, 의사, 구단은 부상 재발 위험성이 없을 때만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요일 아침 새로운 테스트가 진행된다. 그 후에 밀라노 원정 경기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나폴리는 오는 13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AC밀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나폴리는 앞서 프랑크푸르트를 꺾으며 사상 첫 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올라서는 걸음마다 역사가 경신된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공식전 29경기 25골 5도움으로 주포로 활약 중인 오시멘이 내전근 부상을 입으면서 최근 경기에 잇따라 결장 중이다. 백업인 지오반니 시메오네(8득점)는 직전 레체전에서 방향 전환을 시도하다가 허벅지 쪽에 부상을 입었다.
특히 오시멘은 무리해서라도 출전하고자 하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여전히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고 구단도 회의적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AC밀란과의 8강 1차전에서 오시멘의 출전 가능성은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있다. 그는 센터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다만, 나폴리 훈련 리포트에서 라스파도리 역시 개별 훈련에 임한 것으로 전해져 애매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폴스 나인'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투토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을 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렇듯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큰 문제가 생긴 나폴리다. 묘책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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