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구직자 63.7% "직무경험·경력개발 기회 부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역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63.7%가 직무경험과 경력개발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정 한국무역협회 취업연수실장은 "이번 교육은 무역업계 취업을 희망하지만 관련 정보가 부족한 청년 구직자에게 간접적으로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한국무역협회는 무역 인재 양성과 무역 업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역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63.7%가 직무경험과 경력개발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구직자 2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하는 직무·업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응답도 56.5%에 달했다. 54.0%는 서류·면접 등 채용 전형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무협은 이 설문을 참고해 이날부터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제3기 취업 스킬업'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GTEP)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무역 사무·해외 영업·구매·물류 직군 구직자와 대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알짜 기업 선택 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면접 대비 전략, 현직자 직무 특강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직자 특강에서는 △종합상사와 제조사의 해외 영업 특징과 차이점 △종합상사 업무 프로세스와 주요 일정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종합상사 근무 애로 등 외 영업 현장 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김선정 한국무역협회 취업연수실장은 "이번 교육은 무역업계 취업을 희망하지만 관련 정보가 부족한 청년 구직자에게 간접적으로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한국무역협회는 무역 인재 양성과 무역 업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오는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년도 제1회 잡투게더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무역사무·해외영업·구매·물류 등 무역 직군의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교생선생님, 음해 마음 아파"…옛제자 깜짝 편지
- 中, 한국 조롱? "호랑이 앞잡이, 호랑이에게 결국 물려"…美 감청의혹 직격탄
- 카드 단말기 2대 갖고 다닌 배달기사들…수상하다 했더니
- 고속도로서 왜 내렸을까…택시 승객 하차, 뒷차에 참변
- `김치의 중국 기원설` 비웃은 美 일간지…"韓 천년의 슈퍼푸드"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