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영, 모교 고려대에 1억 기부

최원영 기자 2023. 4. 1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 출신 축구 선수 박주영(38·울산 현대)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박 씨는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부식에서 "학교를 떠나서 있어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고려대의 발전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멀리서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박 씨는 대학 재학 시절인 2005년 FC 서울에 입단한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공격수로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부식에서 축구 선수 박주영(왼쪽)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 출신 축구 선수 박주영(38·울산 현대)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박 씨는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부식에서 “학교를 떠나서 있어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고려대의 발전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멀리서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박 씨는 대학 재학 시절인 2005년 FC 서울에 입단한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공격수로 활약했다.

프랑스 리그의 AS 모나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등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 FC 서울로 둥지를 옮기며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해 울산 현대에 입단한 박 씨는 올 초부터 플레잉코치(선수 겸 코치)를 맡아 예비 지도자의 길을 밟고 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