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메시지‥ "종속 외교 끊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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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헌신을 받들어 종속 외교를 끊어내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길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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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헌신을 받들어 종속 외교를 끊어내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길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아픔이 반복돼선 안 된다"면서 "외세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우리 뼛속에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순국선열께서는 우리의 운명을 다른 나라에 위탁해서는 평화도, 번영도 없다는 가르침을 남겨주셨다"며 "강대국 틈에 끼어 갈등의 장기 말이 돼서는 우리 국민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이 대표의 메시지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미국 정보당국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 등 외교 안보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현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294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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