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 신한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받아

세계경찰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가 지난 7일 신한대학교 경영 전공 분야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한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는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술, 문화, 체육 활동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인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학위 수여식에서 방승호 총재는 “태권도로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세계에 뻗어나가는 신한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본교와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보답하겠다”고 했다.

사진=세계경찰태권도연맹 제공

방승호 총재는 필립스그룹의 세계 라이센스 권한자로 태권도와 친환경 기업을 이끌어가는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왔다. 필립스그룹은 1892년 영국 버밍엄에서 탄생하여 자전거 대량 생산을 시작으로 전기자동차, 차량 배터리, 전기오토바이 생산에 주력하는 탈산소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세계 86개 회원국 규모의 세계태권도경찰연맹은 방승호 총재의 리더십 하에 경찰관들에게 태권도 및 호신술, 범인 검거술, 체포술 등을 교육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단체다.

방승호 총재는 세계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며 회원국과의 외교 활동을 통한 국기 태권도 발전과 경찰 단결 및 경찰태권도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계기로 방승호 총재는 신한대학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체육 전공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다.

신한대학교는 세계경찰태권도연맹과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체육 전공 및 태권도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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