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순천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순천의료원은 11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순천의료원은 주취자 보호시설과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경력을 상시 배치해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순천의료원에 설치한 동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효과가 나타나면 권역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순천의료원에 설치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동부권 도민의 안전을 돌볼 것"이라며 "현장 경찰관의 치안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순천의료원은 11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순천의료원은 주취자 보호시설과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경력을 상시 배치해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위는 행정·재정 지원에 나선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주취자 관련 신고는 약 4만건으로 하루 평균 37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에서 50% 이상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경찰은 주취자 보호에 따른 경찰력 낭비,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 2월 전담팀을 구성해 도내 의료원과 협의를 추진했다.
순천의료원에 설치한 동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효과가 나타나면 권역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순천의료원에 설치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동부권 도민의 안전을 돌볼 것"이라며 "현장 경찰관의 치안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