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테슬라·유니세프 등 84곳서 청년 인턴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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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할 글로벌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국제기구 등 참여기관 84곳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단순 경험 쌓기용 프로그램이 아닌 실전형 교육과 체계적인 인턴십을 통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사업"이라며 "경력을 쌓아야 하는 청년과 인재를 찾는 기관 관계자가 모두 만족하고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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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할 글로벌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국제기구 등 참여기관 84곳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곳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초 참여 기관을 확정하고, 3월에는 교육을 담당할 전문기관 선정까지 마무리했다.
시는 이달 말 청년인턴 참여자 300명을 모집해 6~8월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전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9~11월 참여자들은 참여기업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국제기구 분야는 6월 직무훈련 후 약 6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테슬라, 펩시콜라, 쓰리엠 등 10개 글로벌 기업과 엠비씨아트, 티몬 등 52개 유망기업,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 22곳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경영일반, 마케팅, 글로벌 경영 및 마케팅, 국제기구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4개 직무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참여기관 수요를 반영해 설계한 직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서울시 청년 일자리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전교육 종료 후에는 성공적인 인턴십 매칭과 정규직 채용연계를 위해 교육기관과 함께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단순 경험 쌓기용 프로그램이 아닌 실전형 교육과 체계적인 인턴십을 통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사업"이라며 "경력을 쌓아야 하는 청년과 인재를 찾는 기관 관계자가 모두 만족하고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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