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측 “활동 일시 중단, 치료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1일 오후 아이브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레이 건강 상태 및 활동 일시 중단에 대해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전문 의료기관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며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이후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레이가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레이의 빠른 회복을 위해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10일 첫 정규 앨범 'I’ve IVE'(아이 해브 아이브)로 데뷔했다.

레이는 발매 당일 진행된 기자간담회 토크와 질의응답에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참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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