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던지고 넘어뜨리고…미국도 어린이집 학대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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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모가 어린 아이 팔을 잡고 들더니 짐짝처럼 내팽개칩니다.
그린웰은 지난 달 말부터 이 어린이집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일하고 나서 얼마 뒤 자신이 어린이들을 학대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그린웰을 즉각 해고했다며, 채용 당시 그린웰의 아동학대나 범죄 전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다른 cctv를 통해 추가 학대 사례는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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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모가 어린 아이 팔을 잡고 들더니 짐짝처럼 내팽개칩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의자 다리를 일부러 발로 쳐 아이를 바닥으로 떨어뜨립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옥슨 힐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모인 23살 카일라 그린웰이 직접 촬영한 영상입니다.
그린웰은 지난 달 말부터 이 어린이집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일하고 나서 얼마 뒤 자신이 어린이들을 학대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자 학부모들과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레다라 화이트/학부모 : 분노가 치밉니다. 저는 아이를 사랑하는데, 이걸 알게됐으니. 아이를 어린이집에 그만 다니게 할까도 생각중이에요. 안전한 것 같지 않아요.]
해당 어린이집은 그린웰을 즉각 해고했다며, 채용 당시 그린웰의 아동학대나 범죄 전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웰이 왜 어린이를 학대하고 영상으로 찍었는지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다른 cctv를 통해 추가 학대 사례는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재 : 조지현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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