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선수, 모교 고려대에 1억원 쾌척

신하영 2023. 4.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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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축구선수(울산현대축구단)가 모교인 고려대에 1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박 선수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 체육교육과 04학번인 박 선수는 "학교를 떠났어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모교 발전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멀리서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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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선수(왼쪽)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박주영 축구선수(울산현대축구단)가 모교인 고려대에 1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박 선수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 체육교육과 04학번인 박 선수는 “학교를 떠났어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모교 발전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멀리서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소중한 성원에 힘입어 고려대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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