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와 민주적 가치 지수' 2년 연속 세계 최상위

조성미 2023. 4. 11.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비영리단체 '인공지능디지털정책센터'가 최근 발표한 '2022 인공지능과 민주적 가치' 조사(AIDV)에서 75개 대상국 중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지수는 한 나라의 AI 관련 정책과 관행이 얼마나 민주적 가치와 조화를 이루는지 수준을 나타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정한 인공지능 원칙 이행 여부 등을 토대로 재작년부터 발표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인공지능과 민주적 가치' 조사서 1등급 4개국에 포함
인공지능(AI)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비영리단체 '인공지능디지털정책센터'가 최근 발표한 '2022 인공지능과 민주적 가치' 조사(AIDV)에서 75개 대상국 중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1등급 국가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캐나다, 일본 등 4개국이 꼽혔고, 2등급에 독일, 이탈리아 등 21개국, 3등급에 핀란드, 뉴질랜드 등 26개국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지수는 한 나라의 AI 관련 정책과 관행이 얼마나 민주적 가치와 조화를 이루는지 수준을 나타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정한 인공지능 원칙 이행 여부 등을 토대로 재작년부터 발표되고 있다.

한국은 전체 12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1개 지표에서도 부분 점수를 얻어 1등급 중에서도 최고 점수로 평가받았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의 윤리·신뢰성 확보와 민주적 가치 제고를 목표로 OECD,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원칙·권고 등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