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무리 고우석 한 달 만에 실전 나왔다…퓨처스 kt전 1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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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부상 선수 발생으로 1군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긴 LG 트윈스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 나왔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WBC를 마친 뒤 처음 실전에 나섰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이 14일부터 열릴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LG는 고우석 외에도 1루수로 기대했던 거포 유망주 이재원,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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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계속된 부상 선수 발생으로 1군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긴 LG 트윈스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 나왔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WBC를 마친 뒤 처음 실전에 나섰다.
고우석은 11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kt 위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공 14개를 던졌다. 비 예보가 있어 선발투수보다 먼저 경기에 나섰다. 선두타자 정준영에게 안타를 맞았고 1사 1, 3루에서 문상철의 땅볼에 실점했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점검을 마친 뒤 원래 선발 등판 예정이던 배재준에게 공을 넘겼다.
WBC 대표팀에 합류한 뒤 몸에 이상이 생겼다. 지난달 6일 오릭스 버팔로즈와 연습경기 후 한 달 넘게 공백기를 가졌다. 고우석은 당시 목 근처 담 증세를 호소해 이닝 도중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WBC 본선에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고, 귀국 후인 지난달 16일 재진단을 받은 결과 극상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
LG는 고우석의 상태를 주시하면서 이르면 4월 초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라이브피칭에서 나온 트래킹 데이터가 정상 컨디션일 때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계획을 수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이 14일부터 열릴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LG는 고우석 외에도 1루수로 기대했던 거포 유망주 이재원,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10일에는 4선발 이민호가 굴곡근 이상으로 3주 휴식 진단을 받았고, 롱릴리프 자원 백승현도 어깨 통증으로 같은 날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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