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감청 의혹 공방…"사실 확인부터"·"사과가 우선"
김영수 2023. 4. 11. 13:35
미 정보당국의 용산 대통령실 도청·감청 의혹에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지금은 해외 보도 외에 사실관계가 하나도 확인된 게 없지 않느냐"라며, 국회 차원에서 논의할 사안인지 판단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사실관계부터 확인해보겠다고 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당 회의에서 대통령실을 향해 "국민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정부가 나서서 해명하고 미국에 적극 항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 운영위와 외통위 등 상임위를 개최해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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