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위까지 추락' 레스터 시티, 새 사령탑 스미스 선임 '극적 잔류할까'

김우종 기자 2023. 4. 11.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개 팀 중 19위까지 추락한 레스터 시티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레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딘 스미스(52) 전 노리치시티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사령탑으로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2011년 월솔 FC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던 스미스 감독은 브렌트포드와 아스톤 빌라, 노리치 시티를 거쳐 이번에 레스터 시티를 이끌게 됐다.

그러나 올 시즌 레스터 시티는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레스터 시티 구단이 11일(한국시간) 딘 스미스 신임 감독 선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레스터 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
[김우종 스타뉴스 기자] 20개 팀 중 19위까지 추락한 레스터 시티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레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딘 스미스(52) 전 노리치시티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사령탑으로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2011년 월솔 FC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던 스미스 감독은 브렌트포드와 아스톤 빌라, 노리치 시티를 거쳐 이번에 레스터 시티를 이끌게 됐다. 아울러 크레이그 셰익스피어가 수석 코치로 스미스 감독을 돕는다.

레스터 시티는 2013~14시즌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서 1위로 승격한 뒤 9시즌 연속 EPL 무대를 누비고 있다.

특히 2015~16시즌에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체제에서 동화 같은 스토리를 써 내려가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 레스터 시티는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승 4무 19패(승점 25점)로 순위는 19위다. 그렇지만 17위 에버튼(승점 27점)과 승점 차가 2점밖에 나지 않아 남은 8경기에서 충분히 반등을 노려볼 수 있다.

스미스 감독은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과연 레스터 시티가 신임 사령탑과 함께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할 것인가.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