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뉴질랜드 북섬 강타‥주택 등 파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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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가 뉴질랜드 북섬을 강타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주택이 부서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질랜드 헤럴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토네이도가 발생해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북쪽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전날에도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등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 10여 채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1년에 통상 7∼10회 정도 토네이도가 발생할 만큼 흔한 일은 아니지만, 최근 며칠 사이 토네이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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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가 뉴질랜드 북섬을 강타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주택이 부서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질랜드 헤럴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토네이도가 발생해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북쪽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토네이도로 인해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4채가 파손됐으며, 10대 소년 한 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섬 서해안에 있는 타라나키 지역에서도 소형 토네이도가 발생해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전날에도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등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 10여 채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지난 24시간 동안 뉴질랜드 상공에서 약 9천 번의 번개가 감지됐으며 이날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1년에 통상 7∼10회 정도 토네이도가 발생할 만큼 흔한 일은 아니지만, 최근 며칠 사이 토네이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기상이 불안해 토네이도가 또 발생할 수 있다며 "위협을 느낀다면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291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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