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대포' 최지만 "3년 만에 좌투수 상대 홈런이라 더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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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드디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위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최지만은 "그동안 좌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큰 의미가 있는 홈런이다"라며"앞으로더 기회가 많아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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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좌투수 상대로 홈런을 치게 돼 더 기쁘다"
최지만이 드디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0-4로 팀이 끌려가던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휴스턴 선발 좌완 프램버 발데스와 풀카운트승부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장식했다.
이는 최지만의 올 시즌 첫 홈런. 또 직전 경기까지 6경기에서 타율 0.053(19타수 1안타) 부진했던 모습을 씻어 낼 수 있는 대포였다.
이후 최지만은 5회 삼진, 6회 병살타에 이어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87(23타수 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날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 가 제트의 앤드루 더스틴 기자는 "최지만이 좌투수로 홈런을 친 것은 지난 2020년 7월(토론토전) 이후 약 3년 만"이라며 "탬파베이 소속 시절 최지만이 좌투수 상대 기회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고 평했다.
이어 위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최지만은 "그동안 좌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큰 의미가 있는 홈런이다"라며"앞으로더 기회가 많아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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