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는 여전히 '아스널 우승'...뉴캐슬 3위-토트넘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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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기 결과에도 여전히 아스널이 우승할 거로 여겨졌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극적인 무승부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라며 순위를 공개했다.
그러나 '더 선'이 공개한 슈퍼컴퓨터는 여전히 아스널의 손을 들고 있었다.
매체는 "슈퍼컴퓨터의 예측 결과는 맨시티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다. 아스널이 1점 차로 우승을 앞뒀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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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주말 경기 결과에도 여전히 아스널이 우승할 거로 여겨졌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극적인 무승부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라며 순위를 공개했다.
올 시즌 살벌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대상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로, 매우 촘촘한 간격 차를 보이고 있다.
주말 경기 결과로 더 알 수 없게 됐다. 먼저 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승리를 거뒀다. 이어 아스널은 리버풀 원정을 떠나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2-2가 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EPL 30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아스널이 23승 4무 3패(30G·승점 73)로 1위, 맨시티가 21승 4무 4패(29G·승점 67)로 2위다. 맨시티가 1경기를 덜 치러 '3점 차'로 여길 수 있다. 앞서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EPL 우승 확률을 업데이트했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맨시티가 58%, 아스널이 42%로 역전됐다. 어디까지나 예측이지만, 오랜만에 우승을 꿈꿨던 아스널 팬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그러나 '더 선'이 공개한 슈퍼컴퓨터는 여전히 아스널의 손을 들고 있었다. 최종 순위에서 1위가 아스널, 2위가 맨시티였다. 둘의 예상 승점은 각각 87.3점, 86.1점이었다. 약 1점 차의 팽팽한 접전이었다.
매체는 "슈퍼컴퓨터의 예측 결과는 맨시티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다. 아스널이 1점 차로 우승을 앞뒀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TOP4 싸움에 있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여겨졌고 토트넘 훗스퍼, 브라이튼, 리버풀이 밀려나 5,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등권은 레스터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 사우샘프턴이 차지했다.
사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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