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 '대 역전승' 이끈 수원FC 라스… K리그1 6라운드 MVP 선정

한종훈 기자 2023. 4.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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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외국인 선수 라스가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공격수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라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3라운드 이후 세 경기 만에 승리했다.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는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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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수원FC 공격수 라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외국인 선수 라스가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공격수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스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3 대 역전승을 이끌었다. 수원FC는 전반전 대전에 먼저 2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에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라스는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용에게 패스를 내주며 어시스트를 올렸다. 후반 20분 이용의 롱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후반 24분에는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시켰다.

수원FC는 이날 라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3라운드 이후 세 경기 만에 승리했다. 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는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6라운드 MVP는 FC안양 박재용이 선정됐다. 박재용은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안양은 3연승을 이어가며 K리그2 선두에 올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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