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경보 울진서 지붕 파손 등 피해 속출…16건 안전 조치

이승형 2023. 4.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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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진에서 강한 바람에 따른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울진에서 지붕 파손 등 16건, 포항에서 구조물 낙하 위험 1건이 신고돼 안전조치를 했다.

울진에서는 주택 지붕 파손, 전신주 넘어짐, 간판 추락 위험, 빌라 주차장 천장 파손, 창고 기울어짐 등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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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파손 지붕 안전 조치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동해안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진에서 강한 바람에 따른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울진에서 지붕 파손 등 16건, 포항에서 구조물 낙하 위험 1건이 신고돼 안전조치를 했다.

울진에서는 주택 지붕 파손, 전신주 넘어짐, 간판 추락 위험, 빌라 주차장 천장 파손, 창고 기울어짐 등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울진 평지와 영덕, 울릉도·독도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고 포항, 경주, 북동 산지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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