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10년만 연기 도전..'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합류 [★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2023. 4.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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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이 10년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12에 출연한다.

버라이어티는 "킴 카다시안은 10년이 넘도록 연기를 하지 않았고,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확실히 현재까지 그녀의 가장 두드러진 역할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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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이 10년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12에 출연한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그는 엠마 로버츠 역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킴 카다시안의 캐릭터나 시즌에 대한 어떤 세부 사항도 공개되지 않았다. 관계자 또한 버라이어티에 "킴 카다시안의 출연이 맞다"면서도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다만,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측은 킴 카다시안을 위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트콤 등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던 킴 카다시안은 10년 만에 정극 연기에 나설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킴 카다시안은 10년이 넘도록 연기를 하지 않았고,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확실히 현재까지 그녀의 가장 두드러진 역할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는 엠마 로버츠가 재합류하며 에반 피터스, 제시카 랭, 사라 폴슨, 안젤라 바셋, 레이디 가가 또한 출연해 킴 카다시안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3억 5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킴 카다시안은 10억 달러(1조 3177억 원) 규모의 의류, 스킨케어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출연하는 훌루의 '카다시안'을 제작한다. 그는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와 세 번째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뒀고,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11월 칸예 웨스트와 이혼을 합의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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