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게임노트] 에인절스 안타 14개 맞고 역전패…최하위 워싱턴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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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이 침묵한 에인절스가 연패에 빠졌다.
이 경기 전까지 승률 0.300으로 내셔널리그 최하위였던 워싱턴에 덜미를 잡혔다.
LA 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했다.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워싱턴전 선발 등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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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이 침묵한 에인절스가 연패에 빠졌다. 이 경기 전까지 승률 0.300으로 내셔널리그 최하위였던 워싱턴에 덜미를 잡혔다.
LA 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했다. 3회까지 4-1로 앞서다 한 번에 동점을 허용했다. 10일 토론토전에서 6-0 리드를 잃는 등 최근 2경기 연속 역전패로 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1회 헛스윙 삼진, 2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2사 후였다. 다음 타자 헌터 렌프로가 삼진으로 잡히면서 공격이 끝났다. 오타니는 7회 3구 삼진까지 당했다. 볼카운트 0-2에서 들어온 3구 몸쪽 패스트볼을 볼로 생각했지만 주심의 판단은 달랐다.
오타니의 타율은 0.306으로 떨어졌다. 오타니가 침묵한 가운데 마이크 트라웃마저 주춤했다. 트라웃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삼진이 트라웃의 몫이었다.
주축 타자 둘이 동시에 침묵한 가운데 에인절스는 3회까지 4점을 뽑았다. 1회 루이스 렝히포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3회에는 헌터 렌프로의 솔로 홈런에 이어 지오 어셀라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문제는 마운드였다.
선발 호세 수아레스는 4이닝 만에 안타 10개를 맞고 4실점했다. 그래도 3회까지는 4-1 리드를 지키고 있었는데 4회에 무너졌다. 2사 3루에서 4연속 안타를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이 4연속 안타로 4-4 동점이 됐다.
5회 나온 두 번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1사 1, 3루에서 결승점을 빼앗겼다. CJ 에이브럼스의 땅볼 때 3루에 있던 키버트 루이스가 득점했다. 데이비슨은 7회 추가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한편 오타니는 12일 워싱턴을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워싱턴전 선발 등판이기도 하다. 워싱턴은 25살 투수 조사이아 그레이를 선발로 예고했다. 그레이는 2018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았다. LA 다저스를 거쳐 트레이드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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