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울린 기묘한 2안타… MLB닷컴 "마술같은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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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행운이 따르지 않으며 내야 안타 두 개로 3실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7회말 메츠가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절묘한 내야 안타 두 개를 만들어냈다.
MLB닷컴은 "이날 메츠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0을 만든 7회말 3루 라인 안쪽으로 떨어진 두 개의 안타는 완벽했다"며 "두 안타 모두 공이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것 같은 마술로 절묘한 위치에서 멈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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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행운이 따르지 않으며 내야 안타 두 개로 3실점했다.
MLB닷컴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 7회말 발생한 기묘한 상황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7회말 메츠가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절묘한 내야 안타 두 개를 만들어냈다. 메츠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0으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 마크 칸하가 좌전 2루타를 터뜨렸고 루이스 기요메의 좌측 파울라인 바로 안쪽에 떨어지는 번트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메츠에게는 행운의 내야 안타였다.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메츠는 추가 득점에 성공해 3-0을 만들었다.
메츠에게 행운은 계속됐다. 후속타자 토마스 니도가 스윙을 통해 친 공도 기요메의 번트 안타와 거의 같은 지점으로 굴렀다. 공이 파울라인을 벗어날 것이라 생각했던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와 투수 다르빗슈 유는 공을 포구하지 않았고 구심은 정확한 판정을 위해 공 주위로 다가갔다.
하지만 공은 절묘하게 파울라인을 벗어나지 않으며 내야 안타가 됐다. 결국 다르빗슈 유는 운이 따르지 않았고 7회말에만 2개의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104구를 던지고 강판됐다. 다르빗슈 유가 허용한 두 개의 내야 안타는 모두 후속 타자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MLB닷컴은 "이날 메츠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0을 만든 7회말 3루 라인 안쪽으로 떨어진 두 개의 안타는 완벽했다"며 "두 안타 모두 공이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것 같은 마술로 절묘한 위치에서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MLB닷컴은 이런 흔치 않은 상황에 대해 "때때로 풀잎 한 장과 먼지 한 점이 모두 중요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불운한 연속 내야안타를 맞은 다르빗슈는 6.1이닝 5실점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이날 경기 패전 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가 기록한 안타를 빼곤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가 리드한 메츠 투수진에 철저히 막히며 0-5 완패를 당했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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