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시 3회 3점포→7회 만루포 폭발' 다저스, SF 잡고 3연패 탈출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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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회에는 상대의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2가 1, 3루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달아나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베츠가 이날 3안타(1홈런) 2타점, 먼시가 3안타(2홈런) 7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연패가 이어졌던 다저스는 유리아스의 호투와 베츠, 먼시의 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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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9-1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홀리오 유리아스가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지난 8일 애리조나 원정(3-6 패배)부터 시작된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유리아스는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 또 타선에서는 무키 베츠와 맥스 먼시가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부터 베츠의 좌월 솔로포가 터졌다. 3회에는 상대의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2가 1, 3루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달아나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먼시의 타구는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4회말 유리아스가 첫 타자 플로레스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다저스는 7회 2사 2루에서 베츠의 좌중간 적시타로 5-1을 만들었다.
찬스는 이어졌다. 이날 베츠와 먼시의 날이었다. 프레디 프리먼의 좌전 안타, 윌 스미스의 내야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먼시의 만루 홈런이 나왔다.
베츠가 이날 3안타(1홈런) 2타점, 먼시가 3안타(2홈런) 7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연패가 이어졌던 다저스는 유리아스의 호투와 베츠, 먼시의 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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