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중국 군사훈련, 대국의 책임있는 행동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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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중국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대해 대국의 책임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연합보 등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SNS에 중국이 그와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벌인 군사훈련에 대해 이같이 썼습니다.
따라서 "중국이 이를 빌미로 군사훈련을 발동해 대만과 지역의 불안정을 조성하는 것은 대국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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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중국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대해 대국의 책임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연합보 등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SNS에 중국이 그와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벌인 군사훈련에 대해 이같이 썼습니다.
차이 총통은 총통으로서 국가를 대표해 세계로 나아가며 우방국을 순방하거나 미국을 경유하면서 국제적 친구들과 교류하는 것은 지금껏 계속돼 온 관행이며 대만인의 공통된 기대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이 이를 빌미로 군사훈련을 발동해 대만과 지역의 불안정을 조성하는 것은 대국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29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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