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장동윤, 설인아에 애틋 백허그(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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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장동윤 설인아의 백허그가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극본 정형수) 측은 4월 11일 새 영화사를 차린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두학(장동윤 분)의 재회 현장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도영화사'를 떠나 새롭게 '청년시대' 영화사를 차린 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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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아시스’ 장동윤 설인아의 백허그가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극본 정형수) 측은 4월 11일 새 영화사를 차린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두학(장동윤 분)의 재회 현장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도영화사’를 떠나 새롭게 ‘청년시대’ 영화사를 차린 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철웅(추영우 분), 함양자(승희 분)도 함께 일을 도울 정도로 승승장구하며 오뚝이처럼 일어난 정신의 밝은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한다.
기쁨과 술에 취해 발그레진 정신은 비틀거리며 집으로 향한다. 정신의 집 앞에는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는데, 다름 아닌 정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두학이다. 두학이 “정신아”라고 이름을 불러보지만 정신은 "내가 오늘 술을 많이 안 마신 것 같은데..”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또다시 정신의 이름을 부르며 모습을 드러낸 두학. 정신은 울컥하는 마음과 함께 자리에 걸음을 멈춘다.
두학은 정신을 향한 그리움과 벅찬 마음을 담아 정신을 뒤에서 껴안는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두학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온기를 느끼면서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돌아보지 못하는 정신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돌아온 두학과 정신의 재회가 앞으로 ‘오아시스’에 어떤 파란을 불러일으킬지, 또 복수의 칼을 갈고 온 두학이 빼앗긴 자신의 자리와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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