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용산 청사 전체 대통령 집무실 수준 보안···野 주장은 정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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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는 건물 전체가 대통령 집무실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의 경우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과 참모가 일하는 비서동이 분리돼있어 비서동 보안은 본관만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탓에 보안이 허술해져 도감청 당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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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는 건물 전체가 대통령 집무실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 없는 거짓 의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의 경우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과 참모가 일하는 비서동이 분리돼있어 비서동 보안은 본관만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탓에 보안이 허술해져 도감청 당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이전 과정에서 안보 누수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이번 미국의 도감청 논란을 보면 이스라엘 등 여러 나라가 연루돼있다. 그런 나라들이 집무실이나 국가기관을 옮긴 적 없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집무실 이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는 주장은 정치적 공세”라고 선을 그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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