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 로봇 생태계 확장 협력

김경택 기자 2023. 4. 11.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건설 로봇 분야 연합체를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 로봇 분야의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해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 MOU 체결
소병식 삼성물산 ENG실장(왼쪽)과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이 11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서울경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재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상시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가동해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유사 기술에 대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동 관심사인 안전 특화 로봇 연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로봇 분야 연합체를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 로봇 분야의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해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설 로봇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글로벌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UAE 바라카 원전, 사우디 네옴시티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