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글렌체크, '3인 체제' 재편…제이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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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속사 EMA에 따르면, 글렌체크는 최근 신규 멤버 제이보를 영입해 이 같은 편성으로 탈바꿈했다.
김준원·강혁준으로 꾸려온 이 팀이 10년 만에 맞는 변화다.
김준원·강혁준은 "제이보는 선호하는 취향, 세계관뿐만 아니라 사람 간 합이 잘 맞아 자연스럽게 글렌체크에 녹아들었고, 음악적으로 새로 시작하던 때로 돌아가는 것 같은 신선한 변화를 가져다줬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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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 EP '펄프(Pulp)' 발매…5월5일 단독 콘서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렉트로닉 듀오 '글렌체크'(Glen Check)'가 3인 체제로 재편한다.
11일 소속사 EMA에 따르면, 글렌체크는 최근 신규 멤버 제이보를 영입해 이 같은 편성으로 탈바꿈했다. 김준원·강혁준으로 꾸려온 이 팀이 10년 만에 맞는 변화다. 2011년 데뷔한 글렌체크는 김준원·강혁준 외에 다른 두 멤버가 거쳤다.
지난해부터 세션 기타리스트로 글렌체크와 함께 활동했던 제이보는 2018년도 정식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그리도 연주자다.
EMA는 "악동스러운 이미지와 상반되게 서정적이면서 담백하고 귀여운 곡들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김준원·강혁준은 "제이보는 선호하는 취향, 세계관뿐만 아니라 사람 간 합이 잘 맞아 자연스럽게 글렌체크에 녹아들었고, 음악적으로 새로 시작하던 때로 돌아가는 것 같은 신선한 변화를 가져다줬다"고 입을 모았다.
글렌체크의 새로운 조합은 오는 5월5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 명이 된 글렌체크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인 EP '펄프(Pulp)를 비롯 히트곡을 들려준다.
EMA는 "라이브세트를 전체적으로 개편해 공연 현장감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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