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 BI 공개하며 출시 일정 돌입

컴투스는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의 BI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 일정을 시작했다.

'낚시의 신: 크루(영문명 Ace Fishing: CREW)'는 지난 2014년 전세계에 런칭, 큰 인기를 모았던 컴투스의 대표 레포츠 게임 IP(지식재산권) '낚시의 신'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63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한 IP 특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해 더욱 확장된 '낚시의 신'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BI와 함께 공개된 공식 이미지에는 햇살이 비치는 수면 아래 오색찬란한 해수 어종들이 활기차게 헤엄치는 모습을 담았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바닷속을 직접 탐험하며 다양한 어종을 포획하는 풍경이다.

컴투스는 이번 BI 공개에 앞서 지난해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크루를 활용한 플레이 방식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달 중 사전 예약을 진행해 본격적 런칭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 출시와 함께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해 '낚시의 신: 크루'를 웹 3.0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