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차기 감독, '캡틴 픽'은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에서 함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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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표팀을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지목됐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이 올라 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엔리케 감독과 함께했던 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엔리케 감독의 임명을 바라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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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지목됐다. 첼시는 아직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 중이지만, 첼시 '캡틴'은 엔리케 감독을 원하는 듯하다.
첼시는 지난 2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 선수들도 전혀 기미를 알아채지 못했던 기습 사퇴였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이 올라 있다.
여러 후보들 중에서도 현재 엔리케 감독의 부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해 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스페인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이전에는 바르셀로나 등 클럽팀을 이끈 바 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엔리케 감독과 함께했던 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엔리케 감독의 임명을 바라는 눈치다. 2018년부터 4년간 자신을 지도했던 감독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EFE와 인터뷰에서 아스필리쿠에타는 "우리는 구단의 사람들이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는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겠다"라고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 뒤, "대표팀에서 최고의 경기들은 엔리케 감독과 함께한 것"이라며 엔리케 감독의 부임을 반겼다.
2012-2013시즌 입단해 지난해 첼시와 계약을 다시 연장한 아스필리쿠에타는 2024년 6월까지 첼시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9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월 사우샘프턴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뒤 출전하지 못하는 상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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