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포함' 텐 하흐, 올여름 13명 내보낸다...'영입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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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칼을 빼 든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해리 매과이어, 앙토니 마르시알을 포함한 13명의 선수를 내보내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에 바쁜 여름이 될 것이며 텐 하흐 감독이 선수 정리를 감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FFP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영입 자금을 조달하고자 최대 13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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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칼을 빼 든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해리 매과이어, 앙토니 마르시알을 포함한 13명의 선수를 내보내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에 바쁜 여름이 될 것이며 텐 하흐 감독이 선수 정리를 감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FFP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영입 자금을 조달하고자 최대 13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 시즌부터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임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2억 5,000만 유로(약 3,590억 원)를 사용하며 선수 보강에 나섰다. 카세미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FA) 등은 성공적으로 평가됐다.
확실히 성적도 올랐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에 올라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띈 성과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으로, 정상에 오르며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는 4강 진출에 성공한 상태로 또 하나의 우승을 겨냥 중이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정리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다른 수준급 선수의 영입을 위해서는 방출이 필수적이다. 잉여 자원들을 내보냄으로써 영입 자금을 확보하고, 그 돈을 통해 '맨유급'에 맞는 선수로 채울 생각이다.
매체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매과이어, 마르시알, 도니 반 더 비크, 아론 완 비사카, 안토니 엘랑가, 알렉스 텔레스,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필 존스, 스콧 맥토미니 등이었다.
'더 선'은 "맨유는 올여름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센터백, 라이트백, 골키퍼 포지션에 영입을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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