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력 좋은 투수” 덕수고 정윤진 감독, '결승전 선발' 3학년 이종호 낙점 이유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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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진 덕수고 감독이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 감독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강릉고와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하던대로 하려고 한다"며 "4명의 투수가 등판 가능하다. 상황에 맞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결승전 선발투수는 이종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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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정윤진 덕수고 감독이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 감독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강릉고와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하던대로 하려고 한다”며 “4명의 투수가 등판 가능하다. 상황에 맞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덕수고는 지난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투타 조화 속에 마산용마고를 9-3으로 제압했다. 선발 김승준, 정현우, 임지성, 김태형, 이종호가 이어 던지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우정안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박준순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 감독은 “결승전 선발투수는 이종호다”고 밝혔다. 이어 정 감독은 이정호에 대해 “3학년 우완이다. 제구력이 좋다. 변화구 커맨드가 좋다. 안전하게 제구력 좋은 투수로 운영하려고 한다”고 칭찬했다.
경기 전 결승전에 뛸 덕수고와 강릉고 선수들은 프로 SSG 선수단이 사용하는 클럽하우스도 견학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 감독은 “꿈에 그리던 프로 구장에서 뛰는 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열심히 해서 프로 구장에서 뛰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듯하다. 정용진 구단주님 포함 SSG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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