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 동시 관심 받는 18세 스트라이커...소속팀은 "뺏길 생각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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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에반 퍼거슨(18, 브라이튼)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유나이티드 플러그'는 10일(한국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8살의 스트라이커 에반 퍼거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4월이 끝나기 전, 퍼거슨과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브라이튼은 퍼거슨을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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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샛별’ 에반 퍼거슨(18, 브라이튼)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유나이티드 플러그’는 10일(한국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8살의 스트라이커 에반 퍼거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4월이 끝나기 전, 퍼거슨과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다. 2021년부터 브라이튼 21세 이하 팀 소속으로 3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렸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고 있다. 퍼거슨은 컵대회 포함 18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04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이다.
나아가 퍼거슨은 아일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지난해 노르웨이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A매치 4경기에 출전했다. 그중 친선 경기였던 라트비아전에서 대표팀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활약은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잠재력을 확인한 맨유와 토트넘이 퍼거슨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브라이튼은 퍼거슨을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브라이튼은 최근 많은 주축 선수를 빅클럽들에 내줬다. 마크 쿠쿠렐라(첼시), 이브 비수마(토트넘) 등이 작년 여름에 이적한 데 이어, 지난 겨울 레안드로 트로사르(아스널)도 팀을 떠났다.
퍼거슨은 장차 주축 선수가 될 잠재성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브라이튼은 재계약을 적극 추진해 퍼거슨의 이탈을 방지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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