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해의 감독➙최악 승률…결국 감독직 내려놓는다

김호중 2023. 4. 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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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감독직을 내려놓는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드웨인 케이시 감독과 이별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시 감독은 2018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명장 출신이다.

한때 올해의 감독을 수상할만큼 훌륭한 지도력을 보여줬던 그지만 디트로이트에서 5시즌동안 121승 263패 승률 3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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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결국 감독직을 내려놓는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드웨인 케이시 감독과 이별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시 감독은 2018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명장 출신이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토론토에서 장기집권하며 팀을 동부 강호로 만들어놓은 인물이다. 카일 라우리, 더마 드로잔 등이 케이시 감독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런 그는 2018-2019 시즌부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결과는 매우 안 좋았다. 한때 올해의 감독을 수상할만큼 훌륭한 지도력을 보여줬던 그지만 디트로이트에서 5시즌동안 121승 263패 승률 31.5%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17승 65패 승률 20.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케이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디트로이트 지휘봉을 내려놓고 프런트 오피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 제이든 아이비, 제일런 듀렌 등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다. 차기 감독이 이들의 성장을 어떻게 주도하는지에 따라 구단의 성적이 갈릴 전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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