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에 군부대도 대피…국방부, 재난대책본부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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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대됨에 따라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방부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재난대책본부 1단계 발령으로 산불 영향권에 있는 부대들은 지자체 요청에 따라 대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산불 이동 경로에 있는 부대 가운데 해안초소 등 일부 부대가 예방 차원으로 대피 조치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 강원 강릉시 난곡동 4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림청은 발생 8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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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대됨에 따라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방부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재난대책본부 1단계 발령으로 산불 영향권에 있는 부대들은 지자체 요청에 따라 대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육군과 공군 병력 2백80여 명과 소방차와 살수차 20여 대가 산불 진화 작업에 동원됐습니다.
또 산불 이동 경로에 있는 부대 가운데 해안초소 등 일부 부대가 예방 차원으로 대피 조치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피해는 없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 강원 강릉시 난곡동 4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림청은 발생 8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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