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기욱, 천재적 작곡 실력에 더한 '퇴폐·청량 매력'
김진석 기자 2023. 4. 11. 12:17
원위(기욱·용훈·강현·하린·동명) 기욱이 퇴폐미와 청량미를 모두 품었다.
기욱은 10일과 11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턴 오버(Psycho Xybernetics : TURN OVER)'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였다.
사진에는 흑과 백의 대비처럼 퇴폐와 청량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기욱의 반전 매력이 담겼다. 록스타를 연상케 하는 펑키 룩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미니멀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소년미를 드러냈다.
앞서 기욱은 타임머신이 등장하는 로고 모션에 이어 곡명에 각기 다른 타임라인이 기입된 트랙리스트를 잇달아 공개하며 독특한 '시간 역행' 컨셉트를 예고했다. 기욱은 '시간을 달리는 소년'으로 변신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 첫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미니앨범은 전곡이 기욱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가운데 더보이즈 선우·니화를 비롯해 Aden·KAMI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원위의 다수 곡들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색을 구축한 기욱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낼 전망이다.
앨범은 20일 발매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만취해 초등생 덮치고 "안 치려 노력"…전 충남도청 공무원 구속
- 또 미뤄진 청와대 '미술 전시' 계획…'MZ 세대' 활용한다는 문체부
- [핫코노미] 저가항공사 '근거리용'은 옛말, 호주·인니·뉴욕까지 다 간다
- 아버지 사망 후 등장한 '내연녀와 아들'…유산 나눠 줘야 할까요? (정인국 변호사)|상클 상담소
- "살인이나 다름없다"…오토바이 브레이크 '싹둑' 자른 남성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