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모델·방송인과 이태원 클럽서 마약 의심" 목격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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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이태원 클럽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11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마약 투약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유아인 목격담을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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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이태원 클럽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11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마약 투약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유아인 목격담을 제보했다.
제보자 A씨는 "유아인과 모델, 방송인을 포함한 일행은 지난해 10월 무렵 이태원 클럽 일대에서 자주 보였다. 잘 보이지 않는 클럽 안쪽 자리를 지정석처럼 이용했다"라며 "담배 형태의 무언가를 태웠는데 클럽 내에서 '일반적인 담배 향과 냄새가 다르다'며 수상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또, 술은 별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과도하게 취해서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 씨 일행은 이태원 참사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연말쯤 다시 등장했다. 올해 초부터 더 이상 목격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아인이 자취를 감췄다고 밝힌 시기는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시기와 일치한다. 지난 2월 초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이 때문에 일부 클럽 관계자들은 경찰 조사 전부터 유아인의 마약 투약 정황을 의심하고 있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태원 일대 클럽 내에서 만연하게 이뤄지는 마약 투약 행위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총 100차례 이상 상습 투약하고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총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유 씨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아인을 추가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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