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수원FC 라스, K리그1 6라운드 MVP 선정

안경남 기자 2023. 4. 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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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역전승을 이끈 라스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수원FC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스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5-3 승리에 앞장섰다.

라스의 활약으로 3-3 동점에 성공한 수원FC는 이후 윤빛가람, 무릴로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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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리그2 MVP는 FC안양 박재용

[서울=뉴시스]6라운드 MVP에 뽑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라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역전승을 이끈 라스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수원FC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스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5-3 승리에 앞장섰다.

선발로 나선 라스는 0-2로 뒤진 후반 11분 이용의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0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4분 뒤에는 페널티킥을 차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라스의 활약으로 3-3 동점에 성공한 수원FC는 이후 윤빛가람, 무릴로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세 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한 수원FC는 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다.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라스와 함께 루빅손(울산), 황의조(서울)가 올랐다.

미드필더로는 서진수(제주), 아마노(전북), 고영준(포항), 윤빛가람(수원FC)이, 수비수에는 박진섭(전북), 그랜트(포항), 김오규(제주)가 뽑혔다.

골키퍼는 백종범(서울)이다.

K리그2 6라운드 MVP는 FC안양 박재용에게 돌아갔다.

박재용은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로 안양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안양은 베스트팀에 뽑혔고, 부천과 안양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매치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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