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융합보안 강화…융합보안대학원 2개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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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2023년도 융합보안대학원 신규 선정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을 공고, 2개 대학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등 사이버 공격이 조직화되고 보편화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으로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석·박사급 보안 전공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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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2023년도 융합보안대학원 신규 선정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을 공고, 2개 대학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별 융합보안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컨소시엄을 통한 산·학 연계 융합보안 프로젝트 및 인턴십 연계 등 산업 현장 중심형 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2019년 선정한 3개 대학원을 시작으로 2020년 5개 대학원을 추가 선정해 8개의 대학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개 대학원을 신규로 선정할 경우 10개 대학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는 주요 정책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도출된 특화분야(우주항공, 무인 이동체, 메타버스, 스마트 선박)에서 1개 대학원을 뽑고, 분야 제한 없는 일반분야에서 다른 1개의 대학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사이버 보안 역량 재고를 위해 신규 선정 평가 시 수도권 이외의 지역의 대학이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대학원에 올해 5억원(2024년부터 매년 10억원)을 시작으로 단계 평가를 통해 최대 6년(4년 더하기 2년) 간 55억원을 지원한다. 대학원은 올해 중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하여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수행하고 202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실질적인 교육에 착수한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등 사이버 공격이 조직화되고 보편화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으로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석·박사급 보안 전공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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