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상태양광 기업 수출 지원 세미나·테크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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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수상태양광 현장인 경남 합천댐 일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학술 세미나와 기술답사(테크투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합천댐 내 주요 재생에너지원인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을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계획, 기술개발 동향 등을 공유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재생에너지와 조선 기술, 계류 기술 등이 결합한 융복합 발전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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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수상태양광 현장인 경남 합천댐 일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학술 세미나와 기술답사(테크투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외에도 합천군과 한화큐셀, 스코트라 등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합천댐 내 주요 재생에너지원인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을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계획, 기술개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토론회도 열린다.
기술답사에서는 합천댐 내 설치돼 있는 수상태양광을 견학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재생에너지와 조선 기술, 계류 기술 등이 결합한 융복합 발전시설이다. 발전시설을 물 위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훼손이 없고, 수면의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약 5% 정도 높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박병언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은 "수상태양광이 국가 2030 탄소감축 목표달성과 탄소국경세 극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및 국내 연관 산업계 활성화를 통한 수출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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