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안대학원 늘린다···해킹 막을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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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을 신규 선정하기 위해 11일 관련 모집 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이 조직화, 보편화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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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곳 추가해 총 10곳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을 신규 선정하기 위해 11일 관련 모집 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은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전담하는 교육기관이다. 최장 6년 간 55억 원을 지원받아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2019년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3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총 8개교가 운영 중이다. 올해 2개교가 추가되면 총 10개교가 된다.
과기정통부는 우주, 무인이동체, 메타버스, 스마트 선박 등 특화 분야에서 1개 대학원을, 분야 제한 없는 일반 분야에서 다른 1개 대학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이 조직화, 보편화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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