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역 혁신 5대 프로젝트 선정…'지역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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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중장기 혁신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및 지역산업 확산을 촉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5개프로젝트를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주도(Bottom-up) 또는 정부중심(Top-down) 기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기획하고, 정부가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호보완 방식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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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중장기 혁신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및 지역산업 확산을 촉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5개프로젝트를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지역은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광주·전남(인공지능) △충남(첨단바이오) △전북(첨단바이오)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시범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기준 55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성과의 조기 확산 및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다른 정부사업과도 연계·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주도(Bottom-up) 또는 정부중심(Top-down) 기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기획하고, 정부가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호보완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는 27건의 중대형 테마기술에 대해 권역별로 심층평가가 진행됐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역은 지방소멸, 인재유출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여 자생력를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문제"라며 "기초·원천 R&D 성과가 지역산업·경제로 환류 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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