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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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 후속 조치로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을 신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등장 등 사이버 공격이 조직화·보편화됨에 따라, ICT와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으로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석·박사급 보안 전공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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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 후속 조치로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을 신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 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보안 위협에 따른 융합 보안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별 융합 보안 특화 교육 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산·학 연계 융합보안 프로젝트 및 인턴쉽 연계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선정한 3개 대학원을 시작으로, 2020년 5개 대학원을 추가해 총 8개 대학원을 지원 중이다. 올해 2곳을 추가해 총 10개 대학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우주․항공, 무인이동체, 메타버스, 스마트선박 등 특화 분야에서 1개 대학원을 선정하고, 분야 제한 없는 일반 분야에서 다른 1개 대학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 대학이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이 부여되며, 선정된 각 대학원에는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단계 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 55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원은 올해 개설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에 들어간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등장 등 사이버 공격이 조직화·보편화됨에 따라, ICT와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으로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석·박사급 보안 전공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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