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포함 8명' PL 100골을 돌파한 현역 선수들은 누구?

장하준 기자 2023. 4.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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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100골을 넣은 8번째 선수가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앤 앨비언전에서 개인 통산 리그 100호 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현역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8명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던 살라는 통산 13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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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100골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100골을 넣은 8번째 선수가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앤 앨비언전에서 개인 통산 리그 100호 골을 터트렸다.

대단히 의미 있는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현역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8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이다. 리그 통산 206골을 넣은 케인은 역대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만약 커리어 내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면, 역대 1위인 앨런 시어러의 260골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다음으로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있다. 바디는 통산 134골로 역대 14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에는 폼이 떨어지며 주로 교체로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15위로 바디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던 살라는 통산 133골을 넣었다. 최근 흐름이 좋아 1골 차로 앞서 있는 바디를 제치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입성한 라힘 스털링은 113골로 22위에 올라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않는 현역 선수들도 있다. 인터밀란 임대를 떠난 로멜루 루카쿠는 20위(121골)에 올라 있다. 이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사디오 마네가 24위(111골), 사우디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2위(103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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