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송갑석 "개딸 중 소수가 문제, 확실히 정리해야"

심동준 기자 2023. 4. 11.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친이낙연계 싱크탱크 행사에서 '팬덤 정치' 비판이 나온 데 대해 "개딸 중 소수가 문제"라며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1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관련 비판에 대해 "극단적 팬덤 정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소위 말하는 개딸과 직접 연결시킬 순 없겠지만, 결국은 개딸이라 지칭되는 사람들 중 아주 소수의 분들이 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극단적 팬덤 정치 문제 지적 타당"
"개딸도 억울, 통칭 비난 상황이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달 31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3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친이낙연계 싱크탱크 행사에서 '팬덤 정치' 비판이 나온 데 대해 "개딸 중 소수가 문제"라며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1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관련 비판에 대해 "극단적 팬덤 정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소위 말하는 개딸과 직접 연결시킬 순 없겠지만, 결국은 개딸이라 지칭되는 사람들 중 아주 소수의 분들이 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국민들 입장에서 공당이 소수의 강경한 입김을 불어넣는 당원들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고 하면 그 당을 누가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누군지도 모르는, 또 책임도 지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인다고 하면. 그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은 전 타당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문제 지적이 '개딸 중 극성 일부'에 대한 것이란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개딸들 입장에서도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왜냐면 전부 다 통칭해서 개딸들에 대한 비난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위해서라도 당이 그런 부분은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