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게임즈,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와 파트너십... 웹3 캐주얼 게임 대중화 추진

엑시 챔피언스 매치3 리그

발리게임즈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엑시 인피니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자체 개발 중인 캐주얼게임 '엑시 챔피언스 매치3 리그'를 로닌 블록체인에 론칭한다.

발리게임즈는 11일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리게임즈는 게임 개발에 친화적인 로닌 블록체인과 글로벌 이용자층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발리게임즈는 애니팡 아트디렉터를 맡았던 김영우 대표와 게임 개발·서비스에 참여했던 원년 멤버가 함께 만든 캐주얼 게임 개발사다. 게임 제작 전문가와 콘텐츠 전문가, 블록체인 전문가 등이 합류해 엑시 챔피언스 매치3 리그를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잘 알려진 스카이 마비스와 함께 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캐주얼 게임 대중화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네오나르도 라르손 스카이 마비스 최고운영책임자 역시 “한국 모바일 게임 성공신화를 만든 멤버가 모인 발리게임즈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뛰어난 개발력과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이 글로벌 웹3 게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