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 문소리 “김희애와 첫 호흡, 고민하다 눈 질끈 감고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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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문소리가 서로를 극찬했다.
문소리는 김희애와의 호흡에 "선배님과 연기가 처음이기도 하고 조심스럽고 어려운 마음도 있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했는데 한 배를 탔고, 이 배가 잘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눈 질끈 감고 반나절 이상 고민하다 '선배님 식사 한번 하실까요?' 문자를 보냈다. 마침 만났을 때가 선배님 생일이었다. 다른 선배님들도 같이 해서 친해지는 시간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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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희애, 문소리가 서로를 극찬했다.
4월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 문소리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문소리는 김희애와의 호흡에 "선배님과 연기가 처음이기도 하고 조심스럽고 어려운 마음도 있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했는데 한 배를 탔고, 이 배가 잘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눈 질끈 감고 반나절 이상 고민하다 '선배님 식사 한번 하실까요?' 문자를 보냈다. 마침 만났을 때가 선배님 생일이었다. 다른 선배님들도 같이 해서 친해지는 시간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는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나아가는 모습이 잘 그려져야 할텐데' 걱정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선배님 눈을 보는데 황도희와 오경숙처럼 스르륵 맞아가는 순간이 있다는 걸 느꼈다.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문소리씨 다 아시지 않나. 연기를 잘하고 범접할 수 없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 감독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전체를 보는 시야가 넓은 것 같다. 정말 똑똑한 배우라는 걸 느꼈다. 처음에는 역할이 대립하고 싸우고 쌍욕을 한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지 않았을까. 처음 보자마자 그런 신이 이어지니까"라고 밝혔다.
그는 "단언컨대 오경숙이라는 역은 문소리가 우리나라에서 최고가 아닐까. 이 역할이 자칫 가벼워보일 수 있다. 코믹해서 발란스를 잘 유지하지 않으면 가짜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역시나 해냈다"라고 극찬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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