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8골인데 아스널서 자리 없다...'임대 복귀→이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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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린 발로군은 프랑스 리그앙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아스널 복귀 후엔 자리가 없어 보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한국시간) "랭스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한 발로군은 시즌 종료 후 아스널의 부름을 받는다. 발로군은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길 원한다. 제주스, 은케티아가 있다는 걸 가정하면 다음 시즌 발로군이 아스널에서 정기적으로 뛸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3번째 임대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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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폴라린 발로군은 프랑스 리그앙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아스널 복귀 후엔 자리가 없어 보인다.
발로군은 2001년생 스트라이커로 아스널 성골 유스다. 아스널 연령별 팀에서 성장해 1군까지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특급 재능으로 불리며 아스널 공격의 미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1군에서 뛰긴 했는데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엔 미들즈브러로 임대를 갔던 발로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타드 랭스로 임대가 됐다.
제대로 잠재력이 폭발했다. 리그앙 29경기에 나와 18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랭킹 1위 조나단 데이비드, 킬리안 음바페를 1골차로 바짝 추격 중이며 베테랑 스트라이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동률이다. 랭스가 이번 시즌 기록한 40골 중 18골을 차지하고 있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45%다. 리그앙 내 득점 비중 1위다. 팀 내 득점 2위인 마샬 무네츠시(6골)와 12골차다. 득점 의존도가 압도적인 수준이다.
시즌 시작 때만 해도 발로군이 이 정도 활약을 할 거라 예상한 이는 적었다. 발로군 활약이 이어지면서 아스널로 복귀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발로군과 같은 자리에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가 있다. 유사 시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센터 포워드 활약이 가능하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추가로 영입할 생각이다.
따라서 발로군이 설 자리는 적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한국시간) "랭스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한 발로군은 시즌 종료 후 아스널의 부름을 받는다. 발로군은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길 원한다. 제주스, 은케티아가 있다는 걸 가정하면 다음 시즌 발로군이 아스널에서 정기적으로 뛸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3번째 임대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발로군은 계약기간이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재계약을 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주전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 게 이유다. AC밀란, 인터밀란, 마르세유, AS모나코, 라이프치히 등 여러 구단들이 발로군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과 달리 발로군에게 주전 자리를 줄 생각이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테스트하면서 주전으로 활약하길 원하는 발로군과 그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아스널은 결정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했다.
사진=스타드 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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